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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찰 유가사 불교유산 지정문화재 승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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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석탑·괘불·부도 온전 보존 문화재 전문가·불교 관계자 간담회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비슬산 소재 유가사(주지 호암 스님'사진)가 사찰의 석탑'괘불 등 각종 유'무형의 불교 유산에 대한 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가사는 17일 사찰 시망루에서 대학교수 등 문화재 관련 전문가 6명과 불교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사 보유 문화재의 지정문화재 승격 및 비슬산 명승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현재 유가사에는 석조여래좌상'대웅전'용화전'산령각'범종루'천왕각'백화당'나한전 등의 건축물과 고려시대 양식인 3층 석탑, 가뭄과 질병이나 왜군의 침략 때마다 마을 주민들이 찾아가 소원을 빌던 괘불, 낙암과 월호 등 15기의 석종형 부도 등이 온전히 보존돼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목조문화재(김동현'전 문화재위원), 불교 미술(최응천'동국대 박물관장), 사찰조경(홍광표'동국대, 김용기'성균관대), 석조문화재(엄기표'단국대), 보존처리(정광용'한국전통문화대) 등 분야의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유기사 주지 호암 스님은 "불교 문화재 관련 학자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유가사가 보유한 각종 성보(聖寶) 문화재의 관리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가사는 신라 흥덕왕 때(827년) 도성(道成)이 창건했다. 전성기에는 3천여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이후 수차례 중수'중창 과정을 거쳐 1976년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통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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