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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 산업의 든든한 초석인 대구연구개발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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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가 특구 지정 3년 만에 입주 기업과 특허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가 지역 산업 발전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니 반가운 일이다. 이는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 바로 이전되고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2011년 초 출범한 대구특구는 대덕'광주특구와 더불어 삼각 테크노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특구는 관련 특별법에 따라 성서첨단산업지구와 테크노폴리스지구, 융합'의료'지식서비스 R&D지구를 연계함으로써 공공 기술 이전과 사업화가 촉진돼 짧은 시간 내 IT와 BT, 그린에너지, 자동차 부품'소재 등 지역 전략 산업의 연구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돌이켜 보면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은 지역 기업들이 안고 있는 최대 약점이자 애로점이다. 신기술과 제조 역량을 높여나가려는 의욕에 비해 자본'인력의 한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R&D특구가 지정되고 대구특구가 든든한 기술 후원자로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기업, 연구소들이 연구개발 비중을 높이고 신기술 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에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는 대구특구가 앞으로 연구개발의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구를 축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갖추고 보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 지역 선도'전략 산업의 성장과 발전은 연구개발 역량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구특구가 지역 기업의 기술 메카로서 공공 기술 이전 등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거듭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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