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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135m 아찔한 상공 걸어보자…울진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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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무료 임시 개장

국내 최장 길이의 투명 강화유리 길로 설계된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무료로 임시 개장했다. 울진군 제공
국내 최장 길이의 투명 강화유리 길로 설계된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무료로 임시 개장했다. 울진군 제공

국내 최장 길이의 투명 유리 교각인 울진군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최근 문을 열었다.

울진군은 '2018년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 기간 동안 후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스카이워크를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임시 개장 기간은 6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시 개장 기간이 끝난 후에는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4월 말쯤 재개장할 예정이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등기산공원에서 출렁다리를 건너와 갓바위공원에서부터 바다 위로 뻗은 135m의 해상 교량이다. 해상 구역에 콘크리트 교각 2곳과 육상의 강재 교각 위에 다리를 놓아 동해로 뻗어나가는 해양도시 울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총연장 135m 중 목재데크 구간은 68m이며 스틸그레이팅 구간은 10m, 접합강화유리 구간은 57m이다. 56㎜ 두께의 접합강화유리를 설치해 15t/㎡의 하중을 견디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바다 위를 걸어볼 수 있는 국내 최장 길이의 교각이다.

또 스카이워크 전망대에는 의상대사와 선묘 낭자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 선묘룡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선묘룡 일화는 의상대사를 사모한 선묘 낭자가 깨달음을 위해 떠나는 의상대사를 수호하기 위해 바다에 몸을 던져 용이 됐다는 설화이다.

울진군 문화관광과 박금용 과장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본격 개장되면 울릉'독도 여객선터미널, 후포 마리나항 등과 연계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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