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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독재 불감증? 유권자 70% "푸틴 찍겠다" 여론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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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2주 뒤인 3월 18일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에서 유권자 70%가 블라디미르 푸틴 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최근 여론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타스 통신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전(全)러시아여론연구센터(브치옴)이 지난달 19~26일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가까운 일요일에 대선이 치러지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9.1%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푸틴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푸틴은 독보적 1위다. 2위가 제1야당 공산당 후보 파벨 그루디닌(7.8%), 3위가 자유민주당 후보 블라디미르 쥐리놉스키(5.9%), 4위가 30대의 여성 후보 크세니야 소브착(1.6%)으로 모두 푸틴에 상대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푸틴 대통령은 6년 임기 대통력직을 3선째 맡고 있다. 3선 연임이 불가능해 2선 연임 후 4년간 총리로 재직하다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돼 3선째 재임 중이다. 대통령 임기만 합치면 이미 18년 동안 집권한 셈이고, 예상대로 오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6년을 더해 24년이라는 장기집권 역사를 쓰게 된다. 이는 구 소련 스탈린 공산당 서기장에 이어 러시아 현대사에서 두번째로 긴 집권 기록이 된다. 스탈린이 서기장 직함을 달고 있었던만큼, 현 민주주의 체제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장기집권 기록을 계속 갱신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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