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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당 봉헌 100주년…묵주기도 봉헌 운동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표적 성지"…1명 당 묵주기도 100단 봉헌 목표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내에 있는 성모당. 매일신문 DB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내에 있는 성모당. 매일신문 DB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올해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아 묵주기도 봉헌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 9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묵주기도 운동은 교구민 1명당 묵주기도 100단 봉헌을 목표로 최근 시작했다.

신자들은 묵주기도를 봉헌한 후 본당 사무실에 비치 또는 모임별로 배부된 묵주기도 집계 용지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스티커 1장은 묵주기도 100단 봉헌을 나타내며, 집계 용지는 스티커 100장을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9월 말까지 집계된 묵주기도 100단 운동 용지는 10월 13일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미사 때 봉헌할 예정이다.

대교구 관계자는 "교구의 대표적 성지이면서 교구민의 자랑인 성모당을 봉헌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교구 발전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轉求)를 청하는 이 운동에 많은 신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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