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가 11일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이 박람회는 국정과제인 일자리 늘리기 사업을 하고 있는 지방정부 대표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 서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하고자 24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참여,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산시는 이 박람회에 청년 일자리 정책인 '도-농 우수자원 연계 수제맥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시해 널리 홍보하고 박람회를 찾은 시민에게 수제맥주산업 창업 설명회와 수제맥주 시연으로 실질적인 창업 방법을 홍보해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 수제맥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사업수행기관인 대경대 산학협력단에서 3∼12월 1억1천여만원 사업비를 들여 경산 특산물인 쌀'대추'복숭아'포도 등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수제맥주 전문관리자 양성 훈련(44명 참여), 창업교육 등을 통해 22명이 취'창업을 했다. 올해도 이 사업은 계속되고 있다.
시는 또 박람회에서 경산시 우수 사회적기업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인증절차, 경영방법,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일자리 정책 박람회를 통해 소개된 타 지역의 우수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인 중소기업 인턴제,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운영,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사(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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