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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상임감사 내정說…후보 2명 자격 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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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의 상임감사 선출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상임감사 제도는 경북개발공사 내부 통제와 회계 부정 등을 미리 차단하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최근 지역에서는 경북개발공사가 도청 이전 개발 사업 등으로 외적 규모와 매출액이 급성장했지만, 내부 통제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실제로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조경업체에 대한 부당 수의계약 등 다수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상임감사제 도입을 최종 승인했다.

상임감사제 도입으로 경북개발공사는 지난달 26일 상임감사 공고를 시행했고, 지난 12일 접수 마감일까지 두 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자격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내정설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두 명의 후보자 모두 앞선 경북개발공사 사장 공모에도 신청했지만, 복수추천 과정과 최종선정 과정 등 심사에서 탈락한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상임감사가 정해졌다는 내정설도 불거지고 있다. 더구나 두 명의 후보자가 신청한 것이 단일 후보자인 경우 심사 자체가 진행되지 않아 복수의 후보자를 임의로 만든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 공무원 A씨는 "이미 특정 후보자가 상임감사가 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상임감사제의 시행 취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임명되어야지 '꿩 대신 닭'이란 식으로 뛰어드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경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15일 상임감사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고, 경북도는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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