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극단 '에테르의 꿈' 창작 단편극 무대 오른다

22일부터 내달 1일 우전소극장

극단 '에테르의 꿈'이 전문인 양성 워크숍 1기 하반기 공연으로 옴니버스 연극 '순간에서: 7개의 시선'을 22일(목)부터 다음 달 1일(일)까지 우전소극장에 올린다. 작품은 전문 연극인이 되고자 하는 1기 수료생 6명이 4개월 동안 쓴 창작 단편극과 기성 극작가 1명이 쓴 창작극이다.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가족, 직장, 공공장소 등이며 7가지 이야기는 ▷공공의 이익 ▷보험왕 ▷팀플의 목적 ▷바쁜 일상 ▷엄마와 아들 ▷주어진 시간 4시간 ▷소년은 생각한다 등이다.

김지수 총연출은 "현대 사회 속 우리가 가진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가. 정의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개개인의 정의는 무엇을 표방하고 있는가 등 사람들의 분쟁 속에 존재하는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리뷰 공연은 21일(수) 오후 7시 40분, 본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 7시다. 자유석 1만5천원. 문의 010-6672-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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