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통화는 트뤼도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오전 9시에 진행된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4∼5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비핵화 이슈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날 축전을 보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축전으로 보내 주석에 재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의 지난 17∼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회동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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