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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정당 창당해 6·13 地選 후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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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단체 '새대열'…현 정당법 개정·창당 추진

지방분권운동을 주도해 온 대구지역 개혁성향 인사들이 지역정당을 창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지역정당은 아직까지 한국 정당사에 등장한 적이 없는 새로운 모델이다.

지역정당 창당을 위해선 중앙당은 서울에 두고 전국 5개 이상 광역 시'도에 지부 정당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는 정당법 개정이 필요하다.

가칭 '새로운 대구를 열고자 하는 사람들'(새대열)은 26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지역정당 창당을 가로막는 정당법 위헌 법률 심판 신청 ▷6'13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입장 표명 ▷지역(청년'여성) 정치유망주 양성 ▷지역 교육여건 개혁 등의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자체적으로 후보를 배출하거나 정당 공천과정에서 이탈한 인사 또는 기성 정당 인사 가운데 '새대열'과 지향을 같이하는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는 '새대열'에는 박요한(청년), 임영희(여성), 조건화(교육), 강주열(하늘길) 공동대표가 힘을 보탠다.

김 교수는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는 중앙예속적인 보수, 분열지향적이고 갈등유발적인 낡은 진보를 거부하고 역량은 있지만 돈이 없고 연줄도 없는 참신한 지역 정치인들을 지역정치 무대에 데뷔시키고자 한다"며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각오로 새대열 성공에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새대열은 29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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