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나혜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인형극 공연이 15년째 만석을 이뤄 화제다.
24일 김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은 주말을 맞아 인형극 관람을 위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북적였다. 좌석은 이미 만석이 됐지만 밀려드는 어린이로 순식간에 보조관람석까지 가득 찼다. 보조석을 포함해 110석인 공연장은 인형극이 열릴 때마다 15년째 만석을 이룬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매년 3월부터 3개월에 1번씩, 무료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올해 첫 공연으로 인형극 '도치의 모험'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인형극은 전문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창작극으로, 바다 속 작은 물고기가 무서운 상어에 맞서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위기가 닥쳤을 때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인형극 공연 때마다 매번 만석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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