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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핫 스팟' 10선…후포항·벚꽃길·금강송숲길 등

郡, 관광 '핫 스팟' 10선 선정

울진군이 울진관광 핫스팟 10선을 선정하고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울진관광 핫스팟 10선을 선정하고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봄에 꼭 가봐야 할 울진관광 '핫 스팟'(hot spot) 10선을 선정하고 상춘객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봄나들이 울진관광 핫 스팟 10선은 '봄바람의 설레임, 울진이 담아드립니다'는 테마로 지금까지 관광객 추이와 최근 트렌드를 우선 고려해 선정됐다.

또 새로운 관광명소로의 부각 가능성, 봄이라는 계절적 특수성, 각종 동호회와 가족 단위 행사 등의 주제도 아우르고 있다.

이번 봄나들이 최적의 핫 스팟은 이달 초 대게 축제 때 신규 명소로 가능성을 확인한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있는 후포항. 이어 ▷등대와 드라마 세트장과 수산물시장이 있는 죽변항 일대 ▷매화 이현세 만화거리 ▷성류굴 일대의 벚꽃길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곡 바다낚시공원 ▷전국 제일의 힐링 장소로 다음 달 말 개방 예정인 금강송 숲길 ▷다음 달 1일 개방되는 왕피천 생태 탐방로 ▷울진의 청정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 달 행사로 관광객 수요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되는 불영사 ▷백암'덕구온천 일대 등이다. 박금용 문화관광과 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계절별 타깃 관광지를 선정해 공격적인 홍보로 생태관광도시 브랜드 파워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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