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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公, 포항시에 15동 기부…지진 피해 주민에 임시 주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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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최근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 15동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잇따른 포항 지진으로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불편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포항 주민들에게 슬픔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임시 주거시설은 경북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경북도청 직원용 임시숙소로 도청이전 2년여를 맞아 이용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 30동 중 15동을 지원하게 됐다.

가로 7m, 세로 3m, 높이 2.7m 등 21㎡ 규모의 숙소는 TV, 냉장고, 에어컨, 화장실, 침대, 옷장,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대부분 집기가 마련돼 있다. 한 동당 가격은 2천300만원으로 경북개발공사는 총 2억7천600여만원 상당의 임시 주거시설을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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