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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맞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분양 개시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수익형부동산 거래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내 강남 입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6만2459건에 달한다. 작년 동기간에 4만8766건의 거래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해보면 무려 28% 늘어난 수치다.

전문가들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매제한 강화 등 고강도 주택규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쏠린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 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으며, 주식 시장보다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장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된 점 역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역 내 강남에 해당하는 입지를 선점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상업시설이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승승장구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 내 강남 입지는 쇼핑∙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들이 즐비한 데다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레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 가능하고 소비 유입력이 뛰어나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반도건설이 일산 한류월드에 공급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일산은 무려 5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일산 한류월드는 방송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한류문화와 K-POP, 방송 미디어시설, 업무시설, 테마파크, 호텔 등을 갖춰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곳이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주택규제로 비교적 규제를 비껴간 상업시설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며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갖춘 지역 내 중심입지에 위치한 상가를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2-4생활권에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세종 리더스포레의 지상 1~2층에 조성된다. HO3블록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184실(2021년 6월 입주), HC3블록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75실(2021년 2월 입주) 등 총 259실 규모로 구성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를 갖춘 2-4생활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프리미엄을 거느리고 있다.

우선,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매력적이다. 상가와 연결된 세종 리더스포레 1188가구 고정수요를 누릴 수 있으며, 인근단지 및 국세청, 해양경찰청 등 공무원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백화점 등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돼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상권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기 쉬운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길목상권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아트센터(예정), 역사민속박물관, 국립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명소도 자리해 관광객 수요도 끌어들일 계획이다.

입지 경쟁력도 뛰어나다.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세종시 유일의 모서리형 상가로, 도심상징광장·중심상업지 등으로 통하는 교차로에 위치한다. 특히 중심상업권역과 인접한 만큼 풍부한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광장·아트센터~중앙공원·수목원으로 이어지는 탁 트인 길목에 위치한 만큼 가족 단위의 수요층 흡수에 유리하다. 특히, 전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답게 도로를 따라 매장이 늘어선 구조인 만큼 외부노출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

한편,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이달 중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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