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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시장 4자 대결구도…경주 무소속 후보 2명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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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초장 대진표 속속 윤곽

6'13 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정당의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현재 자유한국당은 공천을 마무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시'군에 후보를 내려고 마지막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바른미래당은 4개 지역 시장 후보를 확정했으나 정의당은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늦게 공천작업에 시동을 건 바른미래당 후보가 속속 확정되면서 도내 일부 지역에선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표 참조)

포항에선 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 등 3당 후보에다 무소속 후보까지 더해 4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현역인 한국당 소속 이강덕 시장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여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허대만 후보가 판을 흔들고 있다. 지역 정가에선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훈풍, 한국당의 헛발질에 따른 민심 이반 현상을 고려하면 이변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민주당이 역대 포항 지방선거 사상 최대(15명) 규모의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을 내세워 세몰이에 나선 점도 돌풍을 기대할 만한 요인이다.

경주에선 무소속 후보 2명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어 5자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최양식 현 시장의 한국당 공천 탈락으로 절대 강자가 없는 분위기에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 임배근 후보는 여당 고정 지지층 지원에다 보수 분열이 더해진다면 민주당 깃발을 꽂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당 주낙영 후보는 탄탄한 당 지지율에 경북도 부지사를 지낸 경력을 앞세워 인물론으로 승부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조직력을 기반으로 세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기반이 탄탄한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도 무소속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구미와 경산에선 여당과 제1야당 후보의 양강 구도가 점쳐지고 있다. 우선 구미의 장세용 후보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민주당 지지층(청년층'노조) 흡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양호 후보는 한국당 조직, 경선 과정에서 힘을 발휘한 전직 공무원들의 지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산의 민주당 김찬진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자신에 대한 지지로 연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국당 최영조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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