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도 동대구~부산 구간 성동고가 등 23개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 동대구~부산 구간 교량 내진성능 향상을 위해 기존 교량에 보강장치(점성댐퍼·받침보호장치)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2016년 10월 착수, 성동고가 등 23개 교량에 대한 보강작업을 지난 21일 완료했다.
지난해 착수한 언양고가 등 17개 교량에 대한 공사는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지난 2013년 '고속철도 교량 내진성능 평가 및 보강방안 수립용역' 결과에 따라 영남본부 지역 고속철도 교량에 보강장치(점성댐퍼 220기, 받침보호장치 1천687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체 공사비는 433억원이다.
석호영 본부장은 "언양고가 등 17개 교량에 대한 내진 보강 작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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