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요리, 제과제빵, 와인소믈리에 등 3개 분야를 석권했다.
대경대 커피바리스타과는 지난 20일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와인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 금, 은, 동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호텔제과제빵과는 이번 대회에 1학년 학생이 모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28일부터 대경대 내 캠퍼스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는 푸드아트스쿨 호텔조리마스터 전공 학생 76명이 팀으로 나눠 출전해 대상 2팀, 그랑프리 2팀, 금 2팀, 은 3팀, 동 3팀 등 모든 분야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 대회에서 함께 열린 요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2학년 김창민·신효식·조시현 씨와 1학년 윤도림·허준혁·김연주 씨가 금상 수상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 루마니아 세계요리경연대회 및 11월 룩셈부르크 세계월드컵 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대경대는 "전공 교수들의 지도, 학생들의 전문성과 함께 산업체 현장 실무를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캠퍼스 환경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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