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위원장 권경욱)는 28일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채움누리 봉사회(회장 권경욱)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과 함께 지역본부 채움누리 봉사회원 20여 명은 이날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영천 호국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했으며, 23개 시·군지부 채움누리 봉사회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지원 및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은 2006년 4월 '경북농협 봉사회'라는 명칭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나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을 하기 위해 '채움누리 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채움누리의 봉사회 의미는'다함께 채우고 다함께 누린다'라는 뜻이다.
지역본부 채움누리 봉사회원 20여 명은 영천 호국원에서 묘역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권경욱 채움누리 봉사회장은 "경북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으로 주변의 이웃들이 함께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움누리 봉사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움누리 봉사회는 임직원 개인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 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영농지원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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