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교도소, 자연과 '情' 나누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구마 성장과정 관찰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반성, 올바른 인간성 회복 유도

포항교도소가 지난 25일 교도소 대강당에서
포항교도소가 지난 25일 교도소 대강당에서 '자연과 정 나누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있다. 포항교도소 제공.

포항교도소(소장 성맹환)는 지난 25일 교도소 대강당에서 '자연과 情 나누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인간성 회복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 앞서 교도소 측은 전체 수용자 1천500여 명에게 고구마와 관찰노트를 주고,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고구마 싹이 피고 줄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해 성장일기와 감상문을 쓰도록 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25명은 이날 자신들이 3개월 간 관찰한 기록과 감상을 발표했으며, 교정위원과 포항시 문인협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이 이를 심사했다.

행사는 대상부터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을 시상한 뒤 발표자 전원에게 컵라면 1박스를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발표 수용자 A씨는 "태어나 처음으로 직접 생명을 키우면서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며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알게됐다"고 했다.

성맹환 소장은 "앞으로도 제도화, 규격화된 맞춤형 교육'교화 보다는 자발적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