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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중, 상화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등 7명 입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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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규민, 박민서, 신유진, 이경빈, 이승준, 장윤화, 김정은 학생. 신동중학교 제공
왼쪽부터 김규민, 박민서, 신유진, 이경빈, 이승준, 장윤화, 김정은 학생. 신동중학교 제공

칠곡군 지천면 신동중학교(교장 진영대) 학생 7명이 27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상화 전국시낭송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했다.

이날 이경빈(2학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신유진(3학년) 학생, 장려상은 박민서(3학년) 학생, 입선은 이승준(1학년)·김정은(2학년)·장윤화(2학년)·김규민(3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지난해에도 이 학교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이경빈 학생은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서정주 시인의 시 '귀촉도'를 전통적 율격에 담아 낭송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경빈 학생은 "평소 시어를 표준발음법으로 표기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했다. 대상을 꼭 받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 성취했다"고 기뻐했다.

신동중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 전교생이 16명에 불과하지만 시낭송 활동(지도교사 하정숙)을 통해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다.

하정숙 교사는 "우리 신동중 학생들은 모두 따뜻한 시(詩) 배달부다. 학생들이 시를 이해하고 시에 감정을 싣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또래끼리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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