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가 밀도 높은 연기력과 코믹함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주 첫 선을 보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황보라는 부속실의 자칭 팜므파탈 봉세라 비서과장 역을 맡아 남다른 코믹 존재감을 과시했다.
첫 등장부터 자기애로 똘똘 뭉친 새침함과 허당기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입비서 김지아(표예진)에게 질투를 드러내지만 묘하게 한방 먹고 마는 푼수미를 보여 반전 매력까지 더했다.
그 중 단연 압권은 회식 중 만취해 인사불성이 된 실감 나는 모습과 초절정의 주사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종잡을 수 없는 봉세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장면이었다. 이처럼 황보라는 여배우가 망가짐을 내려 놓으면 그 자체로 예쁘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 때문에 그 진면목을 발휘할 앞으로의 등장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보라는 또 한번 제 옷을 입은 것처럼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봉비서로 분해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를 끌어올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최고가격제'에도 "정신 못차렸네"…가격올린 주유소 200여곳
대구 취수원 이전 '실증 단계' 돌입…강변여과수·복류수 검증 본격화
경북 서남부권 소아·응급·분만 의료 인프라 확충
1시간에 400명 몰렸다… 고물가 시대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인기
대구시, 11월까지 성매매 우려업종 점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