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무대 "뜨거운 열기"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팀 9명 대상 영예

중국, 필리핀 등 해외 지원자까지 가세해 역대 최다 지원자(1차 예선 526팀, 2차 예선 170팀, 최종 본선 41팀)가 경쟁한 제4회 DIMF 뮤지컬스타의 파이널 무대에서 올해의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16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팀(박근서 외 9명)이 뮤지컬 '아이다'의 'Dance of the robe(예복의 춤)'로 대상을 수상했다.

본선 파이널 무대는 당일 유투브(Youtube),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되었으며, TBC는 녹화방송, 채널A는 본선 진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를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무대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함께 모였다. DIMF 제공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 무대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함께 모였다. DIMF 제공

중·고등부는 ▷최우수상=이동욱(17·서울공연예술고 3년) ▷우수상=신혜연(17·한림연예예술고 3년), 안영빈(17·한림연예예술고 3년) ▷차세대 DIMF상=최지우(17·마산내서여고 3년), 조현선(17·서울공연예술고 3년), 이윤아(17·국립전통예술고 3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일반부는 ▷최우수상=신혁수(20·서울예대 2년) ▷우수상=상만용(22·상해음악대 4년), 김우성(20·중앙대 2년) ▷차세대 DIMF상=조위훼(22·상해음악대 4년), 함윤형(20·명지전문대 1년), 박상혁(19·중앙대 1년)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은 올해 DIMF의 공식행사와 부대행사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뮤지컬 '투란도트' 등 대형 뮤지컬에도 캐스팅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는 앞으로도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수많은 청소년 및 청년들을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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