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민갑룡(53)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민 내정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 모친을 포함해 총 5억7천224만3천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단독주택(대지 129.5㎡·건물 81.98㎡, 2억4천200만원)과 모친 명의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소재 단독주택(대지 205㎡·건물 92.76㎡, 391만원) 등을 신고했다.
민 내정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5명은 시중은행 예금과 유가증권 등을 합쳐 약 1억9천912만3천원의 금융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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