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14개 공항, 실내 흡연실 없앤다

전국 14개 공항의 실내 흡연실이 폐쇄되고 야외 흡연실 또한 공항 이용객들의 동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

국내선의 경우,
실내 흡연실은 전면 철거되고 실외 흡연실도 공항이용객의 동선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된다.
국제선의 경우,
실내외 흡연실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시설개선을 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은
국내선 실내 흡연실 2곳이 폐쇄,
국제선 실내 흡연실 2곳에 대해서는 이중문이 설치되는 등 시설개선이 이뤄진다.
대신 야외 흡연실 3곳이 신설되고 기존 흡연실은 비흡연자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공항도
국내선과 국제선 실내 흡연실이 한 곳씩 없어지고 실외 흡연실의 위치가 조정된다.

이외에 청주, 무안, 광주, 여수, 양양 등지에서도 공항의 실내 흡연실이 퇴출된다.

공항공사는 각 공항의 형편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흡연실 개선 공사를 끝낼 계획이며,
공항 내 금연이 상식이 될 수 있도록 청사 내 금연을 홍보하고 외부 흡연실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예수현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