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스콧 반 슬라이크(32)를 택했다.
두산은 26일 "반 슬라이크와 연봉 32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반 슬라이크는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2005년 미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4라운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반 슬라이크는 2012년 빅리그에 복귀해 백업 외야수로 활약했다.
반 슬라이크는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한 2013년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2017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반 슬라이크는 올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두산은 "반 슬라이크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반 슬라이크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355경기에 나서 타율 0.242, 29홈런, 95타점을 올렸다.
올해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뉴올리언스 베이비 케익스에서 45경기 타율 0.248, 8홈런, 28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반 슬라이크는 5월 초 중이염 수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6월 초 복귀해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으로 반등했다.
두산은 "반 슬라이크는 빅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트리플A 통산 볼넷(147개)과 삼진(247개) 개수가 이상적"이라며 KBO리그 연착륙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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