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있는 '고도리와이너리'가 농림축산식품부 2018년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전통주 생산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해 생산·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화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 추천 22곳을 전문가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경북, 경기, 울산, 제주 각 1곳씩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총사업비(1년 최대 6천만원씩 2년간)의 80%(국비 40, 지방비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와이너리(대표 최봉학)는 2011년과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7천여 명이 방문해 포도 따기와 와인 담금 체험을 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체험장과 시음판매장 정비, 전문여행사 연계 관광코스 지정 등 지원이 이뤄지면 더 많은 방문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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