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서 또 총격…메릴랜드 지역지 편집국서 최소 5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러 명 심각하게 다쳐"…구금된 용의자는 백인 남성

미국 메릴랜드의 주도 아나폴리스에 있는 한 지역 신문사 편집국에서 2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앤 애런델 카운티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지역 신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백인 남성으로 현재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범행에 사용한 무기는 "장총"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신문사 건물을 봉쇄하고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뉴욕 경찰은 테러 대응팀을 이곳으로 급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생각하고 기도한다"면서 "현장에 있는 모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번 비극을 알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면서 "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과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나폴리스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로 해군사관학교가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