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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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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30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안동 봉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안동시 제공

전통 사찰인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확정됐다.

30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하는 사찰 7곳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 확정된 곳은 안동 봉정사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으로 한국 불교의 신앙과 수행이 이어져 온 살아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안동 봉정사는 국보 제15호와 제311호로 지정된 극락전과 대웅전이 있고, 영주 봉정사는 국보 제18호 무량수전 등 다양한 국보와 보물을 있는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안동은 이번 봉정사 등재와 함께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등 3건의 유네스코 유산을 품은 도시가 됐다.

안동시는 이번 봉정사의 세계유산과 등재와 함께 추가 등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8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편액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가 등재되면서 세계유산으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동 병산서원과 도산서원도 내년에 열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 밖에도 안동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도 내후년을 목표로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안동의 자랑이며 기쁨이다. 앞으로 봉정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온전히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 관리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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