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감사관, 피감기관 식사 접대받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릉군 36만원 상당 식사 제공…"공정 조사 기대할 수 있나?"

울릉군에 대한 감사에 나선 경북도 감사반이 10일 울릉군으로부터 저녁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경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2명의 직원을 파견해 울릉군을 대상으로 독도박물관 해설사 채용 관련 민원 등 2건의 민원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감사관 2명은 10일 오후 조사를 마친 뒤 기획감사실장을 포함한 울릉군 공무원 6명과 울릉읍 사동 한 고깃집으로 이동해 소주 4병과 맥주 2병, 음료수 등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했다. 식비 36만원은 기획감사실장이 향후 결제하기로 하고 외상했다.

이들은 이튿날인 11일 점심식사 때도 함께 어울렸다. 이날 식비는 경북도 감사관이 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저녁식사 자리가 있던 10일 오후 9시50분쯤 감사관 1명이 울릉읍 도동 울릉군민회관 화장실을 다녀오다 1층 현관 유리창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면서 주민들에게 알려졌다. 이 감사관은 유리문이 깨지며 손목이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도 감사관들은 울릉군청 직원들의 권유에 못 이겨 식사를 함께 한 것이다. 식사를 한 게 적절하진 않지만 업무와 관련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