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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속의 숨은 이야기와 연주… '류태형의 클래식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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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속의 숨은 이야기와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 '류태형의 클래식 탐구생활'이 25일(수)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클래식 탐구생활에서는 계절에 맞춰 '물'과 '여름'에 관련된 클래식 음악을 다룬다.

공연은 조지 거슈윈 작품의 재즈 오페라 '포기와 베스' 곡 중 하나인 여름날의 나른한 자장가 '서머타임'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찌는 더위에 변덕스러운 소나기까지 담아낸 비발디의 사계 협주곡 제2번 G단조 '여름'과 셰익스피어의 연극에 감명 받아 19세의 멘델스존이 써 내려간 관현악곡 '한 여름 밤의 꿈'에서 주인공들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을 그린 '결혼행진곡'이 이어진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폭풍우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타나 17번 '폭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여름 날, 깊은 산 속 시냇물에서 힘차게 헤엄치는 송어를 떠올리게 하는 여름 음악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로 마무리한다. 경쾌함, 우울함, 청량함을 모두 품은 여름 음악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의 진행으로 경북예고 성악과 초빙교사 이주희(소프라노),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 곽유정(바이올린), 정지민(바이올린), 최민정(비올라), 배규희(첼로),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우현수(콘트라베이스), 숭실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 대구예술대에 출강하고 있는 강지영(피아노), 대구예술대 피아노교수학과 겸임교수 김성연(피아노) 등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연주에 나선다.

마치 DJ가 진행하는 한 편의 라디오 방송을 듣는 듯 친절한 해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주제로 관객들에게 음악의 의미를 선물하고 있는 클래식 탐구생활은 올해 3월 봄과 관련된 클래식, 5월에는 어린이를 노래하는 음악을 다루었다. 7월 '물'에 이어 9월에는 '가을' 클래식, 11월에는 '겨울'과 관련한 음악과 작곡계 거장들이 마무리하지 못한 미완의 작품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예매= 티켓링크 ticketlink.co.kr /대구콘서트하우스 concerthouse.daegu.go.kr/1588-7890/053)250-14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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