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이 취임 열흘 만에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군수와 구 의장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구윤철 예산실장에게 시급한 내년도 성주군의 국비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의 발빠른 행보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우선이란 절박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군수와 구 의장은 ▷국도 30호선(성주~벽진) 확장공사 935억원,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확장공사 1천40억원 등 5건 2천593억원 ▷심산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2건 263억원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5건 922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11건 368억원 등 총 23건 4천146억원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중앙부처(내무부) 재직 경험과 34년 공직생활 동안 형성한 모든 인맥을 동원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