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이 오는 23일 퇴임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2011년 2월 민선 5기 경제부시장을 맡은 이후 7년여 동안 재직해 역대 부시장들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남겼다.
그는 경제 전반을 이끌며 특히 민선 6기부터 물·의료·에너지·미래형 자동차·사물인터넷(IoT)·로봇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데 힘썼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를 대구에 유치하고 롯데케미칼이 수처리 공장을 착공하거나 전기차 생산 기업들이 모여들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퇴임식은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 부시장은 "지난 8년은 영광이자 기쁨이었다"며 "시장과 직원, 시민들이 힘을 합쳐 대구를 글로벌 1등 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라고 저도 시민으로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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