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국가1산단 TK케미컬 부지에 화물·물류터미널 조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1단지 구조 고도화사업에 민간자본 3천775억원이 투입된다.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최근 "TK케미칼이 구미1산단내 자사 유휴부지 10만여㎡에 3천775억원을 들여 SMG 멀티플렉스시티 사업을 추진한다"며 "TK케미칼은 그룹명 SMG를 따 내년 착공을 목표로 화물터미널(3천312㎡), 물류터미널(6만880㎡), 오피스텔(1천368실)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는 "2000년 공장폐쇄로 폐허가 된 부지에 화물·물류터미널과 오피스텔 등을 복합 개발하면 기업지원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인근에 들어서는 화물공영차고지 건립이 완료되면 화물차 차고지 부족과 공단 내 불법주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미시는 화물·물류터미널 조성은 적합하지만, 대형 오피스텔의 경우 악취 등 민원 발생을 우려했으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피스텔 신축에 소음·악취 방지책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