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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 골목식당, 예비창업자 오디션 개최

대구시와 ㈜핀연구소는 청년들의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팝업 레스토랑' 사업을 마련하고, 최종 참가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27일 오후 1시 핀연구소 부설 창업요리전문학원에서 개최한다.

'청년 팝업 레스토랑'은 청년들이 외식창업을 하기 전에 실전경험의 장을 마련해 줘 실패확률을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업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대구시가 시범사업으로 마련한 것이다. 심각한 청년 취업난과 ‘쿡방’(Cook+방송)의 인기가 맞물리면서 외식 창업에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비율은 높지 않기 때문이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제조업 비중이 19%에 불과한데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대구 경제 여건 상 청년 일자리를 찾기 힘든데다, 최근 트렌드 등이 맞물리며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런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최종 6개팀은 8월 한달동안 오리엔테이션, 안전보건교육, 상품개발, 메뉴관리, 위생안전관리, 마케팅 등 외식 창업을 위한 기초교육 16시간과 전문가 코치를 받는다. 9월부터는 3개팀씩 번갈아 대구시가 중구 종로 진골목에 마련한 가게에서 2개월 간의 실전 영업에 들어간다. 매장 임대료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외식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멘토단 및 푸드버스킹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팀을 선발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외식 창업의 디딤돌이 될 이번 사업의 참가팀을 선정하기 위한 27일 오디션에서는 판매계획인 상품 조리시연과 심사위원 시식평가 및 품평, 그리고 창의성, 참신성,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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