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대구경북 인물 다큐멘터리에서 변검 배우를 만나본다.
가면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뺏는 청년이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가면이 바뀌는 중국 전통 가면술 변검을 전수받은 구본진 씨다.
변검은 중국 쓰촨 지방의 전통극인 천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가면이 순식간에 바뀌는 놀라운 예술 표현 기법이다.
한때 국가 기밀로 취급되어 절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변검술의 매력에 마술사였던 그는 인생을 걸었다. 고등학생이었던 구본진의 열정과 포부에, 콧대 높은 쓰촨의 천극단도 마음을 돌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그를 찾는 사람이 많아 벌써 1천 회가 넘는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변검 배우 구본진 씨.
현재 그는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의 춤을 전수받아 탈과 탈춤을 접목해 한국판 '말뚝이 변검'이라는 새로운 변검에 도전 중이다. 가면으로 세상을 즐겁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KBS1 TV '인물다큐 사람풍경-가면으로 세상을 즐겁게 하다' 편에서 31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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