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한홍 "전력수급 불안 심화…블랙아웃 일어났을 수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력거래소서 제출받은 7월24일 전력수급상황 자료 토대로 주장

12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1일 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에 한국전력의 긴급 복구차량이 세워져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9.6도로 서울지역 111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한전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7월 아파트 정전 건수는 91건으로 작년 43건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2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1일 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에 한국전력의 긴급 복구차량이 세워져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9.6도로 서울지역 111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한전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7월 아파트 정전 건수는 91건으로 작년 43건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에는 순간 전력수요가 1시간 만에 400만kW 가까이 급증해 블랙아웃(대정전 사태)이 발생할 위험마저 있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이 5일 전력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최대전력수요는 한 시간 동안 391만kW가 급증했다.

이날 오후 2시쯤 최대전력수요가 8천770만kW이었고, 2시 30분에는 9천46만kW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수요가 계속 늘어나 오후 3시에는 9천161.6만kW였다.

윤 의원에 따르면 이는 정부가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의 올여름 전망치인 8천750만kW를 초과한 것이다. 당일 공급 예비력은 709.2만kW로 역대 최저였다.

윤 의원은 "한전이 공급 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질 경우 준비경보를 발령하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전력수요가 200만kW만 더 올라갔어도 전국이 전력 비상에 빠질 수 있었던 셈이다"고 했다. 또 "원전 가동률을 높이지 않았다면 전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블랙아웃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하루빨리 탈원전 정책과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의 222명의 대학교수들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의 산업이 AI, 로봇, 반도체 등 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위협을 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시 경제적 피해를 경고했다. 제...
지난해 5월 베트남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으로부터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기자 플로리앙 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