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구하기'에 모두걸기를 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달서병)가 현장집회에 더해 인터넷 공간으로 홍보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애국당의 활동상을 알리는 한편 최근에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한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의 호응도 상당하다.
지난 3월 24일 서울역 태극기집회 실황을 담은 영상의 조회 수는 무려 21만 건에 달한다. 앞선 2월 14일 서울역 태극기집회와 2월 6일 강원도 묵호항 기자회견 영상의 조회 수도 14만 건이 넘는다.
조 의원이 유튜브에 공을 들이는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지지자들에게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데다 대한애국당 지지기반을 보다 젊은 층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조 의원은 최근 동영상 콘텐츠의 내용도 다양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태극기 집회의 현장상황 전달하는 영상이 대부분이었지만 점차 국회 상임위원회 발언 내용과 정국현안에 대한 단독대담 형식의 동영상도 올리고 있다.
조 의원은 "유튜브에는 대한애국당 차원에서 준비한 동영상도 있고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동영상도 있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이 호응이 좋고 비용도 크게 들지 않아 앞으로도 인터넷 공간과 유튜브를 통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