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신성중 2)이 22일 대구CC에서 열린 제25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자선수권부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성현은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공동 12위에 머물렀다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최승빈(대기고 2)은 3언더파에 그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그룹으로 내려왔다.
대회 3연패에 도전 중인 정찬민(연세대 1)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권을 형성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여자선수권부 2라운드에서는 방신실(비봉중 2)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 성적(36홀)으로 남자부는 51명, 여자부는 45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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