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김덕수(72·사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제15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에 대해 매년 '군민의 날' 행사 시 합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공익·애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덕수 씨는 대병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재경합천향우회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재경도민회 향토기념식수행사 합천 유치 및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판매 등 고향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내달 10일 열리는 '제29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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