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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어벤저스'가 뜬다…한국 유도, 29일부터 금메달 싹쓸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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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조구함·곽동한·정보경·김민정, 금메달 정조준

유도대표팀 안바울이 이달 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도대표팀 안바울이 이달 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눈물을 흘렸던 한국 유도대표팀이 자카르타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골드 악몽을 겪었던 대표팀은 29일부터 시작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서 5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개인전에 총 14명의 선수가 나선다.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남자 66㎏)이다. 그는 리우올림픽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순간의 실수로 한판을 내줘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안바울은 이번 대회만큼은 실수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몽골 간볼드 케를렌, 일본 미루야마 조시로 등이 경쟁자로 꼽히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안바울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바울은 최근 진천선수촌에서 특기인 업어치기 기술을 다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오른팔 업어치기는 물론 왼팔 업어치기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은 '건강한 몸'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리우올림픽 당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안고 출전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치료에 전념한 조구함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같은 체급에선 조구함의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곽동한(하이원·90㎏급)도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부에선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보경(안산시청·48㎏급)과 세계랭킹 1위 김민정(한국마사회·78㎏급)이 우승에 근접해 있다.

재일동포 3세인 안창림(남양주시청·73㎏급)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그는 같은 체급 최강자 오노 쇼헤이(일본)와 그동안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이번만큼은 복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유도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단체전은 남자 3체급(73㎏급, 90㎏급, 90㎏ 이상급), 여자 3체급(57㎏급, 70㎏급, 70㎏ 이상급) 등 총 6체급에서 6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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