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안동 생강을 활용한 가공식품 브랜드 '진저올'이 추석을 앞두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 주식회사(대표 이태숙)는 최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체험관에서 시식회를 열고 '생강진액'과 '편강' 등 가공상품과 '진저라떼'와 '진저에일', '진저쿠키' 등 파생상품을 선보였다.
안동 생강브랜드 '진저올'은 '생강이 여자를 살린다'를 슬로건으로 100% 안동생강 만을 사용한다.

안동반가 주식회사는 앞으로 안동지역 생강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200t 정도 사들여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저올 생강진액과 수제편강 상품은 향토음식연구가 김기희(경산1대학) 교수의 고증과 조리법 연구로 착즙과 조림 등 전통방식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이태숙 대표는 "안동은 생강의 전국 최대 주산지이나, 해마다 가격의 큰 변동으로 수급조절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작물"이라며 "안동반가에서는 이러한 생강가격의 안정과 소비증대를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생강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생강엑기스와 에센셜오일 추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