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짜미 예상경로를 일본기상청이 26일 오전 6시 발표했다.
당초 제주도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였던 태풍 짜미는 일본 큐슈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경로가 수정됐다.
30일쯤 동중국해로 올라오는 태풍 짜미는 급히 동쪽으로 진로를 꺾는다. 이어 빠른 속도로 동진해 10월 1일쯤 큐슈 남쪽 가고시마 일대에 이른다.
그런데 최근 태풍 짜미 예상경로는 발표 때마다 큰 폭으로 수정되고 있다. 10월 초는 돼야 태풍 짜미가 일본, 한국, 중국 등의 육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남은 기간동안 경로는 크게 변화할 수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재 예상대로 일본 쪽으로 태풍 짜미가 향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제주도와 남해안이 영향권에 충분히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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