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경주여중생에 5년째 자유학기제 진행

134명 초청 10개 학과 전공체험

경주여중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체험을 위해 대구한의대를 방문, 한의학과에서 인체모형에 침을 시술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주여중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체험을 위해 대구한의대를 방문, 한의학과에서 인체모형에 침을 시술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4일 경주여자중학교(교장 황덕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주여중은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되던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대구한의대를 방문해 학과 전공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1학년 134명을 대상으로실시한 학과 전공체험은 ▷한의학과 한의사 직업체험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기 기내에서의 서비스 체험 ▷임상병리학과 혈액 체취 및 병원업무 실습 ▷한방스포츠의학과 체력측정 장비들을 활용한 체력 측정 ▷중등특수교육과 특수교육 체험 등 10개 학과 전공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학생들은 인체모형을 활용한 침구와 경혈, 부황, 뜸 등 한의사 직업체험과 비행기 기내에서 음료서비스와 보안검색 등을 체험한 항공서비스학과의 직업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를 위해 특성화된 39개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을 결합시킨 것으로, 학생들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직업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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