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북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방북 당일인 7일 저녁 바로 서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폼페이오 장관이 7일 저녁쯤 올 것으로 보이고,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다음날 오전 중국으로 빨리 가야 하니까 그날 저녁 곧바로 문 대통령을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 달 6일 미국 중간선거 이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부각된 것과 관련, "그런 관측이 일부 나올 수 있지만, 장소 문제와 연동된 것 같다"며 "미국 밖에서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사흘 정도 일정을 빼야 해 미국 선거 현실을 감안하면 쉽지 않고, 미국 밖에서 하면 미국이 쉽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어서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여러 상황을 보면 선거 전에 만남이 이뤄진다는 게 완전히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다. 50대 50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처음에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선거전 만남) 가능성이 커졌고 북미 정상이 의기투합하면 못 할 것도 없지만, 미국 선거제도나 대통령 위치 등 감안하면 꼭 그 전에 한다고 장담하긴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애초 중간선거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봤으나 폼페이오 장관이 예상보다 일찍 방북한다는 데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중간선거 이전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북미정상회담 일정·장소 문제로, 미국이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이고 장소에 따라 미 대통령 일정을 변경하고 이동해야 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날짜·장소를 합의하는 게단순해 보이지만 양국은 신중하게 의사를 교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일련의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여부에 대해 이 관계자는 "우리만 하자고 할 수 없으니, 분위기 등 좀 더 시간을 봐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큰 줄기가 바뀌는 국면에서는 만남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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