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에 사흘 뒤 열리는 파나마와의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루과이에 비하면 매우 약체인 파나마를 상대로 오늘 우루과이 전에서 보여준 득점력을 골잔치로 구현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더구나 한국 대 우루과이 전 종료에 앞서 같은 날 일본이 파나마를 3대0으로 꺾었고, 이를 감안해 3골 이상의 골잔치가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골잔치 여부에 눈길이 쏠리지만, 벤투호는 득점보다는 다양한 전술 실험에 무게를 둘 수도 있다. 특히 선발 선수들보다는 후보 선수들을 적극 기용해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대비, 선수층 두께를 좀 더 키우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한국 대 파나마 전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파나마의 피파랭킹은 70위이다. 한국은 5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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