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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그린웨이 특별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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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이틀동안 대잠동 불의정원 특설무대

포항시립합창단은 18, 19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 대잠동 불의정원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웨이 특별음악회를 연다.

지난 7월 여름
지난 7월 여름 '불의정원 음악회' 합창단 공연 모습. 포항시 제공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로 이충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포항 그린웨이를 무대로 한 맞춤형 가을 음악회다.

1부는 우리나라 대표 가곡 '고향의 봄', '명태', '아리랑'과 인기방송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비엔나'편에 나왔던 곡인 'La donna e mobile', 'Pa Pa Pa', '축배의 노래'를 엮어서 이충한 지휘자 특유의 재미난 곡 설명과 함께 객원 어린이 합창단과 합동으로 공연한다.

2부는 'Bravo My Life', 'Fly To The Moon', '레미제라블',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익숙한 멜로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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