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에 구속되지 않는 도심 빛의 향연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다.'
롯데갤러리 대구점은 이달 30일(화)까지 사진작가 이주형과 정일영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빛의 시선'전을 열고 있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기획사진전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프레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새로운 사진미학을 제시한다.
이주형은 커튼이나 창틀을 매개로 이뤄지는 실내 공간과 창 밖 자연 풍경과의 만남을 문화적 구조와 자연 질서의 교차로 인식한다. 동시에 빛의 감각이 일깨우는 시각적 은유을 도모하고 있다. 또 구조물 사이로 새어나오는 희미한 빛의 흔적은 디지털 작업을 통해 증폭되고 있다. 그의 작업은 공간 구조가 자연과 만나면서 생겨나는 시감각의 요소를 가시화하려는 시도의 결과물이다.
정일영은 빛과 대상이 만나 공간에 비춰지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다. 밝게 빛나는 조명 아래 근경으로 담겨진 작품들은 야경이 주는 시각적 한계에 뽐내기라도 하듯 어둠을 얕게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시각적 구도를 작가 자신의 마음의 여유 공간을 들어내 보이듯이 프레임에 구속시키지 않고 확장시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화려한 도심의 조명 속에서 빛의 산란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을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으로 담아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표방하는 것이 작가의 작업 시리즈이다. 문의 053)660-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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