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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향 '제18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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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의 '제18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세계 무대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지역 젊은 연주자들의 신선한 선율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해 행사 모습.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세계무대를 꿈꾸며, 그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지역의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18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이 다음 달 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윤승업의 지휘로 진행되며, 지난 9월 4일(화)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최민석(피아노), 홍재식(튜바), 김채하(하프), 이안나(마림바), 최유빈(비브라폰) 등 5명이 협연한다.

첫 무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피아니스트 최민석의 협연으로 만난다. 최민석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 음악원 부설 음악학교와 노보시비르스크 전문 음악학교를 수료했고, 현재 영남대 피아노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어 본 윌리엄스의 '베이스 튜바 협주곡'을 튜바 연주자 홍재식이 협연한다. 오케스트라 관악기 중 가장 크고,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튜바가 독주 악기로 변신해 특유의 웅장하고 풍부한 저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협연자 홍재식은 현재 계명대 관현악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휘 윤승업
지휘 윤승업

다음으로는 대구시향의 '청소년 및 대학생 협주곡의 밤'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하프 협연이 이뤄진다. 계명대에 재학 중인 하피스트 김채하가 드뷔시의 '신성한 무곡과 세속적인 무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두 대의 타악기가 선사하는 강렬한 두드림으로 마무리한다. 세죠네의 '마림바와 비브라폰을 위한 이중 협주곡'을 마림바 이안나(영남대), 비브라폰 최유빈(영남대)의 듀엣으로 감상한다.

전석 무료지만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및 대구시향 사무실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지정된 좌석권은 티켓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 배부 예정. 만석 시에는 입장 불가.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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