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개중학교(교장 전용준) 야구부가 창단 2년 만에 제42회 경상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도개중 야구부는 이달 18일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경주중을 7대4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 선수상 강지운, 우수 투수상 윤어진, 타격상 곽현석, 수훈상 최원대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개중 야구부는 2016년 11월 창단했다.
전용준 교장은 "인성을 기본바탕으로 개인의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이끌어 온 것이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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