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10월 개최하기로 한 북한예술단의 서울 공연이 다음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아직 남북이 공연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지금으로서는 10월 중에 공연을 하기가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위해서는 공연장과 숙소 마련은 물론 북측 인원에 대한 경호와 관객 선정 등의 준비가 이뤄져야 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평양공동선언에서 문화·예술 교류 증진에 합의하며 우선적으로 10월 중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서도 10월 중 공연을 하기로 하고 협의를 계속했으나 아직 일정에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
이번 북한 예술단의 방남 공연은 지난 4월 남측 예술단이 평양에서 한 '봄이 온다' 공연의 답방 성격이다. 당시 공연을 본 김 위원장이 "가을에는 남측에서 '가을이 왔다'를 하자"고 제안했었다.
남북이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10월 하순으로 합의한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와 보건의료 분과회담, 체육회담 등도 아직 구체적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북측과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며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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